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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드는 인생 데님팬츠를 만났어요.

앞으로 좋은 팬츠를 또 만날 수 있겠지요.. ^^

톡톡함과 유연함이 함께 느껴지는 데님 소재,

클리하게 진한 컬러의 데님.

여유있는 밑위 길이로 불편함 제로.

넉넉한 길이로 신장에 맞춰 싹뚝 잘라서 입을 수 있는 입는사람 중심의 데님.

텐션 없어도 입고 잠잘 수 있는 데님.

무엇보다

어떤 옷과 코디해도 다~!! 잘 어울리는 데님.

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와이드한 데님을 입은 누군가의 다리가 보이면

시선이 그대로 위로 올라가게 되어요.

알 수 없는 기대감을 갖고 말이죠.

분명 느낌있는 무언가를 기대하게 된답니다.

쭉 빠진 슬림한 스키니나 레깅스 라인의 다리를 봐도 비슷한 시선이긴 하지만.

너무 예쁘지만 그 어떤 느낌에 대한 기대는 없더라구요. 저는요.

예쁜 라인의 와이드 데님 팬츠를 늘 찾습니다.

다양한 브랜드는 물론이고, 함께 입을 수 있는 제품들 중에서도 늘 찾고 또 찾아요.

지난 시즌에도 와이드 데님 소개했는데 급작스런 품절로 아쉬움이 컸구요.

오늘 소개하는 데님은 일단 가격대가 좀 있어요.

하지만 저는 인정~ 했어요.

데님의 설명은 위에 말씀드린걸로 대신해도 될것 같아요.

사이즈 선택에 대한 팁을 조금 드려볼께요.

저는 M 과 L 를 입어보았어요.

보통 하의 66 인데요, 신체적 문제점으로 늘 퍼펙하게 66 사이즈가 좋지는 못해요.

길이는 좀 길었으면 좋겠구요, 허리는 딱 맞는게 불편해서 싫구요,

힙은 없는 편인데 골반은 있어요.

핏한 라인의 팬츠는 손이 거의 가지 않는 문제의 하의를 갖고 있습니다.

이런 저는 M 을 입었을때 허리, 힙 알맞게 딱 맞아요.

길이는 적당하지만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구요.

L 을 입으면 허리 여유있구요, 힙라인 드러나지 않게 약간 여유있는데 그게 더 마음에 들어요.

M 에 비해 길이 살짝 더 길구요.

그래서 저는 L 을 입었습니다.

허리 여유있지만 편안한 밑위 길이 덕분으로 불편함이 없어요.

선택하기 편하시게 55반 ~ 66 반 M

66 반 ~  77 L 

로 구분합니다.

평소 넉넉하게 입기, 여유있게 입기 선호도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어요.

기존에 판매하던 S 사이즈는 스펙이 워낙 작아

더 이상 제작하지 않으니 참고해주세요.

구구절절 설명 읽기 힘드셨겠지만

여기까지 읽어 내려오셨으니

사이즈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길이는 신장에 맞게 싹뚝싹뚝 집에서 잘라도 될거예요.

그리고 사이드 라인은 두세땀의 박음질로 막아주세요.

바느질 솜씨가 없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뒤집어서 세탁망 세탁 권장해요. 건조기는 낮은 온도로 살짝. 그 후 자연 건조가 좋아요]

M size

총장 105 cm 허리단면 36 cm 밑위길이 33 cm 밑단단면너비 34 cm

L size

총장 107 cm 허리단면 37 cm 밑위길이 34 cm 밑단단면너비 35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