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그러진 진주’를 의미하는 ‘바로크 진주’는 지금도 보석상에서 흔히 쓰이는 말이다.

원래 미술에서의 용어였던 ‘바로크’는 이러한 울퉁불퉁한 진주를 의미하는 포르투갈어 '바로코(barroco)'에서 왔다.

바로크 시대의 장식적인 건축 양식이나 회화에 대해서 균형과 조화를 존중한 18세기 프랑스 고전주의자들이 풍자의 뜻으로 한 말이었다.

르네상스 양식의 균정하고 고전적인 성격이 바로크 시대에 불균형한 것으로 타락했다는 의미였다.

그것을 ‘일그러진’, ‘과장된’, ‘꼴사나운’ 등의 의미로 일컬었던 말이었다.

오늘날 미술사에서 바로크는 루벤스나 렘브란트의, 움직임이 풍부하고 감정의 드러냄이 많은 회화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고,

음악에 있어서도 1920년대 ‘바로크’란 표현이 처음 음악사에 사용됐을 때 용어 자체에 있었던 모멸적이나 부정적인 의미는 사라지고 난 뒤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일그러진 진주의 美, 바로크 (클래식입문 ABC, 류태형)

의미를 알고나니 바로크진주의 클래식함이 더 맘에 들게 되었어요. 

심혈을 기울여 선택했습니다.

은은한 핑크펄이 정말 아름다운 진주입니다.

탁한 컬러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영롱함까지 느껴져요.

보통 이 정도 퀄리티의 바로크 진주는 파인쥬얼리샵을 제외하고는 쉽게 만날 수 없어요. 

진주가 아무리 좋아도 가격 자체가 맞지 않으면 사용할 수가 없거든요.

별로 상업적이지 못한 오유나닷컴은 그야말로 우리끼리니까,

그리고 제가 하고 싶은거니까 다른거 생각하지 않고

최대한 좋은 소재로 선택했어요.  

기본 진주 목걸이는 대부분 하나씩 갖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좀 더 위트있게 디자인했어요.

마노석의 다양한 컬러감을 더하여 

진주 고유의 엘레강스함과 캔디한 느낌이 정말 맘에 들어요.

 정장에는 물론이고 편안한 차림에도 이렇게 근사한 진주를 스타일링할 수 있어요.

다른 목걸이와 레이어드도 이질적이지 않게 참 고운 목걸이입니다.

어머님께 선물로도 더없이 좋아요.

진주를 잘 아시는 어머님일수록 만족도는 더 높을거예요.

뒷장식은 구형의 힘좋은 자석입니다.

잠금장치를 양쪽으로 잡아 당기면 열리지 않구요,

 옆으로 밀듯이하면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어요.

장식은 신주소재에 OR 도금처리되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마노석을 제외한 All Pearl 을 선택해서 주문하실 수 있고

 목걸이의 길이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